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매달 25일, 통장에 찍히는 숫자를 보며 잠시 안도하다가 각종 고정 지출과 카드값에 눈앞이 캄캄해지는 순간. 우리는 마치 보이지 않는 선에 연결된 꼭두각시처럼 월급날만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송민섭 작가(수페TV)는 이 책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에서 이러한 월급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향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란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하지 않아도 월급처럼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산다는 것이 즐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당투자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꾸준히 좋은 종목을 모으고 시간을 투자하는 여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은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 역시 직장생활을 하며 이대로 20~30년을 더 살아야 하는가? 라는 의문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 배당투자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고, 지금은 월 30만원의 배당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배당투자의 매력은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에 있습니다. Day 1에서 저자는 "월급은 언제든 끊길 수 있지만, 여러 기업에서 오는 배당금은 분산효과로 안정적"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Day 2에서는 공짜로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1억 원을 투자해 연 5%의 배당수익을 올리면 매달 약 42만 원의 수입이 생긴다고 계산합니다.

아마도 1억 원이라는 숫자에 움츠러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Day 3의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에서 저자는 "지금 당장 큰돈이 없더라도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적립식 방법으로도 충분히 경제적 자유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이 단순한 투자 서적과 다른 점은 30일간의 체계적인 여정을 통해 배당투자의 A부터 Z까지 안내한다는 것입니다. 종잣돈 마련부터 배당주 선별, 세금 전략,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모든 과정을 실천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가장 큰 교훈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복리의 마법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경제적 자유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어보시길 바랍니다.